※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리게티 컴퓨팅을 집중 매수했다. 향후 양자컴퓨팅 기술이 보편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관련 종목들은 대거 처분했다.2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지난 17일 미국 증시에서 리게티 컴퓨팅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리게티 컴퓨팅은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달 구글의 새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에 최근 20달러(1월2일)까지 주가가 뛰었다.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양자컴퓨터는 20년이나 걸릴 것"이라고 언급한 뒤 조정세를 보인 바 있다. 이후 이달 15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양자컴퓨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자컴퓨터 기술은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꿈의 컴퓨터’로 불린다.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데다 신약 개발부터 금융 모델링, AI 성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자컴퓨터 회의론을 내비친 엔비디아가 오는 3월 양자컴퓨터 미래를 조망하는 '양자의 날'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순매수 2위는 '티렉스 2배 인버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일리 타겟 ETF(MSTZ)'다. 해당 ETF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반대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비트코인 자산을 세계 최대 수
피엔티는 138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5454억원)의 25.44%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28년 5월30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학교 금융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참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경제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겨울경제캠프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해 18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이 진행하는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수업에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명사로부터 자녀금융교육 특강을 들었다.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가 '자녀 금융교육, 나의 투자 철학과 투자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의 경험담과 함께 부모와 자녀 간에 주고받는 금융경제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투자 원칙과 철학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의를 통해 금융경제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마음가짐과 투자철학 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학생들은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하여 수준별로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반으로 나눠 '열심히 일해 벌고 의미있게 사용해요', '세금을 알면 세상이 보여요'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보드게임과 역할놀이 등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개념을 익히고 세금을 통한 개인과 정부·기관의 수입 지출을 비교해보는 등의 체험식 경제교육 수업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경제를 비교하면서 더 친근하고 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2회차를 맞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 캠프는 앞으로 방학마다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투교협은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