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급락장에서도 반등하고 있다. 수주 여건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14일 오후 1시42분 현재 GS건설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2.11%)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9월 현재 23억달러의 공식 프로젝트 및 30억달러의 유력 프로젝트 포함시 총 53억달러의 해외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여기에 10억달러 수준의 정유 프로젝트 등을 입찰 중에 있어 올해 80억달러의 해외수주 목표가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파르나스호텔의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 기업공개(IPO) 가정시 GS건설이 보유한 67.6%의 지분가치는 9538억원으로 산정된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