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보해양조는 저온살균 막걸리 ‘순희’의 캔 제품을 14일 출시했다.지난 3월 선보인 순희는 국내산 쌀(80%)과 수입산 소맥(20%)을 천연암반수로 빚은 막걸리로,파스퇴르 공법(저온살균법)을 적용해 막걸리의 영양과 신선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캔제품의 가격은 850원(350㎖)이다.회사 관계자는 “순희는 출시 6개월 동안 600만병 이상 팔리는 등 경쟁이 치열한 막걸리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캔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