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가 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자화전자는 전날보다 510원(8.31%)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화전자의 자동초점용 액추에이터(AFA) 매출이 늘고 있다"며 "자회전자는 올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54.3%와 203.7% 늘어난 569억원과 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테크윈의 카메라모듈 사업 중단으로 자화전자의 주요 거래처인 삼성광통신과 캠시스가 반사 이익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