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자동차 타이어 할인행사와 함께 주문한 상품을 무료 장착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G마켓은 15일 국내 최대의 타이어전문업체인 타이어뱅크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14일까지 배송절차 없이 주문한 상품에 대해 가까운 지점에서 타이어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고 밝혔다.

G마켓에서 제품을 구입 한 후 전국 290여 개 타이어뱅크 지점 어디든지 방문하면 최대 1시간 이내에 무료로 타이어를 장착해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게 펑크 및 위치교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7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하다.

또한 G마켓에서는 타이어뱅크 제휴 입점 기념으로 다음달 14일까지 타이어뱅크 품목 중 국산제품을 최고 25% 할인 판매한다.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넥센타이어 CP621’(5만 7200원)와 제동력과 마모성능으로 안정성이 높은 ‘금호타이어 175/70R13’(4만 7440원) 등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판매 제품은 6개월 이내에 생산된 정품만 판매한다.

온라인 타이어 판매 시장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G마켓이 올 상반기(1월~8월) 타이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우석 G마켓 자동차팀장은 "온라인 타이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따라 타이어뱅크와 제휴를 맺고 G마켓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전국 모든 지점에서 당일 무료 장착해주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는 데다 오프라인과 동일한 서비스와 A/S가 제공된다"고 설명햇따.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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