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라면 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서울 하월곡동 본사에서 임직원 및 외부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또 삼양식품의 전국 40여개 영업지점을 통해 복지단체에 라면 30만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전중윤 명예회장이 1961년 설립했다. 60년대 초에는 일본에서 기술 및 시설을 도입해 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개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