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국방과학연구소 고에너지기술부 박사(54 · 사진)가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폭발물 기술위원회(IETC) 위원으로 선임됐다. IETC는 항공 보안과 관련한 '가소성 폭약 탐지를 위한 식별 조치 협약'에 근거해 설치된 조직이다. 190개 회원국 에서 15~19명의 폭약 전문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