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도 미국의 지역연준지수 부진과 물가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증권은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보다 더 나빠졌고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소폭 반등하긴했으나 여전히 기준을 크게 밑돈다”며 “미국 경기부진우려와 금융시장 불안,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된 점이 9월에도 기업체감경기의 약화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배승 연구원은 “경기조정에 따른 소비심리 급랭으로 제조업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9월 ISM제조업지수 역시 약세신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도 지난달 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연구원은 그러나 “유가하락을 동반한 경기부진으로 비용과 수요 측 인플레압력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며 “연준의 추가유동성 공급 등의 정책에 부담이 덜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고용여건과 서비스물가 등의 하방경직적 물가부담이 요인이 완화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인플레압력은 지속적인 실질구매력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월급은 `찔끔`... 세금은 `왕창`"..상위 20% 샐러리맨 세금 84% 부담 ㆍ"유럽산 고가 명품 매출 쑥쑥 왠 일?" ㆍ"폭락이 두려운가? 트리플 약세를 확인하라" ㆍ[포토]요즘 "대세" 붐이 얼굴 붉힌 사연, 뭐 때문에? ㆍ[포토]예능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셀카로 개그감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