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日 밀리언셀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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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의 대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지난달 일본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1997년 1세대 프리우스가 판매된 이후 14년 만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도요타는 프리우스가 8월 말까지 내수 시장에서 102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프리우스는 지난 14년간 세 차례 모델 변경을 거쳤다. 도요타는 1997년 12월에 1세대 프리우스를 내놨고 2003년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서도 판매 중인 3세대 프리우스는 2009년에 나왔다.
프리우스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총 31만5669대가 팔리면서 1990년 도요타 코롤라가 세운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기록(30만8대)을 경신했다.
프리우스는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36만대로 하이브리드 차량 가운데 베스트셀링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도요타는 프리우스가 8월 말까지 내수 시장에서 102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프리우스는 지난 14년간 세 차례 모델 변경을 거쳤다. 도요타는 1997년 12월에 1세대 프리우스를 내놨고 2003년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서도 판매 중인 3세대 프리우스는 2009년에 나왔다.
프리우스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총 31만5669대가 팔리면서 1990년 도요타 코롤라가 세운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기록(30만8대)을 경신했다.
프리우스는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36만대로 하이브리드 차량 가운데 베스트셀링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