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미리엄 온라인 골프서비스인 '비씨골프라운지'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올레클럽 골프사이트에서 비씨골프라운지의 등급별(골드ㆍ블루ㆍ챔피언) 연회비(2만5000원~20만원)를 정상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지원 받을 수 있는 있는 '올레클럽 골프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씨골프라운지는 전국 170여개 골프장 부킹, 파3골프장 주중무료이용, 드라이빙 레인지 무료이용, 프리미엄 골프 레슨 동영상 무료시청 및 VIP부킹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특히 비씨골프라운지의 챔피언 등급 회원은 최대 18만원 상당의 사은품 혜택과 더불어 VIP부킹, 온라인 골프장 부킹 및 프리미엄 골프 레슨 동영상 300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파3골프장 및 드라이빙 레인지를 각각 연 24회 무료로 제공받는다.

KT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의 차감 없이 골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내년도 이용고객에 대한 차감규모는 연말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레클럽은 통합고객관리프로그램(CRM)에 기반한 '관계지수'라는 새로운 포인트 산정 기준을 마련해 KT상품을 여러 개, 오래,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부터 고객들의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승마, 요트, 여행 등 다양한 레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