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G, 엿새째 상승…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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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800원(1.07%) 상승한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에는 7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동부증권은 정부가 담배·술 비만 유발 음식 등에 건강증진부담금 일명 '죄악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KT&G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담배에 대한 추가적인 세금인상과 동반한 가격 인상이 진행된다면 KT&G 주가에는 호재"라며 "담배에 추가 세금을 부과할 경우 BAT, JTI가 제품가격을 인상한 뒤 시장점유율을 높여온 KT&G, 필립모리스가 갑당 순매출 단가를 동반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800원(1.07%) 상승한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에는 7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동부증권은 정부가 담배·술 비만 유발 음식 등에 건강증진부담금 일명 '죄악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KT&G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담배에 대한 추가적인 세금인상과 동반한 가격 인상이 진행된다면 KT&G 주가에는 호재"라며 "담배에 추가 세금을 부과할 경우 BAT, JTI가 제품가격을 인상한 뒤 시장점유율을 높여온 KT&G, 필립모리스가 갑당 순매출 단가를 동반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