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폭 늘려…183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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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2.82포인트(2.98%) 뛴 1826.90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미국 비롯해 일본, 스위스, 영국 중앙은행들과 공조해 연말까지 유로존 은행들에 달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이어 코스피지수도 1800선을 웃돌며 출발했다.
장 초반 관망하던 기관이 매수 강도를 강화하자 지수는 상승 속도를 더 내고 있다.
기관은 1092억원 이상을 사들이며 7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9억원, 293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부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차익 거래는 2629억원, 비차익 거래는 608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24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0.27%)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화학과 운송장비 건설 기계 전기전자 증권 업종 등이 3% 이상씩 급등하고 있다.
그 외 업종들도 1~2% 이상씩 함께 뛰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2.82포인트(2.98%) 뛴 1826.90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미국 비롯해 일본, 스위스, 영국 중앙은행들과 공조해 연말까지 유로존 은행들에 달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이어 코스피지수도 1800선을 웃돌며 출발했다.
장 초반 관망하던 기관이 매수 강도를 강화하자 지수는 상승 속도를 더 내고 있다.
기관은 1092억원 이상을 사들이며 7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9억원, 293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부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차익 거래는 2629억원, 비차익 거래는 608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24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0.27%)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화학과 운송장비 건설 기계 전기전자 증권 업종 등이 3% 이상씩 급등하고 있다.
그 외 업종들도 1~2% 이상씩 함께 뛰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