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9월 셋째주(9월19일~23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한국산업은행이 대표주관하는 동국제강 76회차 3200억원을 비롯해 모두 8930억원(18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9월12일~16일) 발행계획인 5350억원(30건)에 비해 3580억원 발행금액이 늘어난 규모다.

다음주 발행될 예정인 회사채는 일반무보증회사채 8500억원(15건), 금융채 350억원(2건), 주식관련사채 80억원(1건) 등이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4861억원, 차환자금 1042억원, 시설자금 2700억원, 기타자금 327억원 등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