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제일제당은 17일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 연구·개발(R&D)센터에서 주요 대학 석·박사급 250명을 초청해 ‘R&D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CJ제일제당이 창사 이후 R&D 인력만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행사는 우수 R&D 인력과 CJ제일제당의 R&D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글로벌 리쿠르팅을 진행했으며,다음달에는 김철하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미국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등 R&D 인력 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말로 예정된 ‘CJ 온리원 R&D센터’ 완공을 앞두고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