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9.18 18:08
수정2011.09.19 02:44
유럽계 투자자가 이달 들어 국내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에서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까지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1066억원을 순유출했다. 이 기간에 미국(2652억원) 말레이시아(2838억원) 등은 한국 채권을 샀지만 유럽계 투자자들은 1조475억원을 팔았다. 이는 같은 기간의 유럽계 주식 매도 규모(8803억원)보다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