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세종보 24일 개방…4대강 16개보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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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근 금강에 들어서는 세종보가 4대강 16개 보(洑) 중 가장 먼저 개방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4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보 개방식을 가질 계획이다.
2009년 5월 착공된 세종보는 총연장 348m(고정보 125m · 가동보 223m)에 높이 2.8~4m인 가동보로,퇴적물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종시의 상징성을 감안해 14개 한글 자음과 측우기를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1만1000여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발전량 1200만?i 규모의 소수력발전소도 설치돼 가동 중이다.
4대강 살리기 금강 세종시구 사업은 2177억원으로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 13㎞와 미호천 4.3㎞ 등 총 17.3㎞ 구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4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보 개방식을 가질 계획이다.
2009년 5월 착공된 세종보는 총연장 348m(고정보 125m · 가동보 223m)에 높이 2.8~4m인 가동보로,퇴적물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종시의 상징성을 감안해 14개 한글 자음과 측우기를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1만1000여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발전량 1200만?i 규모의 소수력발전소도 설치돼 가동 중이다.
4대강 살리기 금강 세종시구 사업은 2177억원으로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 13㎞와 미호천 4.3㎞ 등 총 17.3㎞ 구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