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수해주민 전기·통신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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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 서초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 우면동 형촌마을,방배동 전원마을,방배래미안아트힐 등 수해 지역 주민들은 주택·상가 등 건축물이 멸실된 경우에는 7월 한 달 전기요금 전액을 면제받으며,부분 침수 또는 파손된 경우 50%를 감면(주택은 100% 면제)받게 된다.또,마을회관 등 이재민 대피소로 사용돼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곳에 한해서는 작년 같은 달 사용량을 초과하는 전기요금이 면제된다.
서초구는 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와 KT의 이동전화 및 유선(집전화·인터넷전화·인터넷·IPTV)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통신요금(이동전화 최대 5만원,유선서비스 최대 3만원)을 감면해주기로 했다.전기·통신요금 감면 대상자는 오는 23일까지 각각 서울 서초동 한국전력 강남지점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서초구는 이와 함께 구민들이 납부할 건강보험료를 피해 정도에 따라 30∼50% 감면할 방침이다.
서초구 외에 7월 내린 폭우로 6명이 숨지고 2600여 가구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됐던 경기도 동두천시와 광주시도 수해 지역 주민들의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도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전국 27개 시·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감면을 시행 중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서초구는 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와 KT의 이동전화 및 유선(집전화·인터넷전화·인터넷·IPTV)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통신요금(이동전화 최대 5만원,유선서비스 최대 3만원)을 감면해주기로 했다.전기·통신요금 감면 대상자는 오는 23일까지 각각 서울 서초동 한국전력 강남지점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서초구는 이와 함께 구민들이 납부할 건강보험료를 피해 정도에 따라 30∼50% 감면할 방침이다.
서초구 외에 7월 내린 폭우로 6명이 숨지고 2600여 가구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됐던 경기도 동두천시와 광주시도 수해 지역 주민들의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도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전국 27개 시·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감면을 시행 중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