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하반기 소주 판매 증가 따라 이익↑-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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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무학에 대해 하반기 소주판매량이 늘어나 매출과 이익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부산지역 시장점유율(M/S)는 지난해 말 50% 수준에서 현재 60%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말 부산지역 M/S 목표치는 70%인데 하반기 소주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목표 M/S를 상회,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학의 9월 예상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약 3200만병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판매량 증가는 대부분 부산지역 M/S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판매량은 전월 대비로도 약 7%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7,8월의 계절적 수요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무학의 소주 판매량은 6월 약 3100만병, 7월 약 2800만병, 8월 약 3000만병을 기록했다.
강 연구원은 "3분기 총 소주 판매량은 약 9000만병으로 전년동기 6700만병보다 34%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 효과는 약 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부산지역 경쟁사인 대선주조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판관비가 약 10억~20억원 증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2% 늘어난 490억원,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11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부산지역 시장점유율(M/S)는 지난해 말 50% 수준에서 현재 60%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말 부산지역 M/S 목표치는 70%인데 하반기 소주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목표 M/S를 상회,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학의 9월 예상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약 3200만병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판매량 증가는 대부분 부산지역 M/S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판매량은 전월 대비로도 약 7%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7,8월의 계절적 수요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무학의 소주 판매량은 6월 약 3100만병, 7월 약 2800만병, 8월 약 3000만병을 기록했다.
강 연구원은 "3분기 총 소주 판매량은 약 9000만병으로 전년동기 6700만병보다 34%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 효과는 약 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부산지역 경쟁사인 대선주조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판관비가 약 10억~20억원 증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2% 늘어난 490억원,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11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