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핵심 모멘텀 축적 시간 필요…트레이딩 전략"-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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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NHN에 대해 신성장엔진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위해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18만~23만원 사이에서는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은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SA, 네이버 재팬, 신작게임 등 신성장엔진 잠재력은 유효하다"면서도 "최근 2년간 주가 트랩(Trap) 상단인 23만원을 뚫을 핵심모멘텀(상승 동력)이 되기 위해선 좀 더 에너지를 축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주가 트랩 상단의 돌파 테스트 1차 시기는 네이버 재팬의 검색광고 상용화 시기 또는 위닝일레븐의 공개시범서비스(OBT) 직전이 될 가능성 크다"며 "당분간 18만~23만원 트레이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NHN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부진할 것"이라며 "현행 비즈(Biz) 카테고리로는 중장기 실적모멘텀, 밸류에이션(주가 대비 가치) 모멘텀 모두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현행 비즈(Biz) 카테고리는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지만 성장성의 절대치가 둔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내년은 글로벌 경기 동향에 따른 영향이 대선, 총선 효과보다 커 매출 성장성 제한적일 가능성도 상존한다"며 "보드게임 성장정체와 테라의 부진 등으로 기존 타이틀 중심의 게임부문은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SA, 네이버 재팬, 신작게임 등 신성장엔진 잠재력은 유효하다"면서도 "최근 2년간 주가 트랩(Trap) 상단인 23만원을 뚫을 핵심모멘텀(상승 동력)이 되기 위해선 좀 더 에너지를 축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주가 트랩 상단의 돌파 테스트 1차 시기는 네이버 재팬의 검색광고 상용화 시기 또는 위닝일레븐의 공개시범서비스(OBT) 직전이 될 가능성 크다"며 "당분간 18만~23만원 트레이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NHN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부진할 것"이라며 "현행 비즈(Biz) 카테고리로는 중장기 실적모멘텀, 밸류에이션(주가 대비 가치) 모멘텀 모두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현행 비즈(Biz) 카테고리는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지만 성장성의 절대치가 둔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내년은 글로벌 경기 동향에 따른 영향이 대선, 총선 효과보다 커 매출 성장성 제한적일 가능성도 상존한다"며 "보드게임 성장정체와 테라의 부진 등으로 기존 타이틀 중심의 게임부문은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