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비임상 CRO 시장 성장 수혜주-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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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9일 국내 최대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바이오톡스텍에 대해 국내 비임상 CRO 시장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해외 제약산업의 성장을 통해 컨번스, 챨스 리버 등 유명 글로벌 CRO가 탄생하게 됐다"며 바이오톡스텍이 과거 해외 유명 CRO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민간 및 정부의 제약·바이오 R&D 증가, R&D 아웃소싱 증가가 성장 배경이라며 2009년 기준 세계 CRO 산업 시장규모는 약 26조원으로 추정되며 과거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국내 비임상 CRO 시장은 약 1000억원. 이중 50%는 외국 CRO 기수주하고 50%는 국내 CRO가 수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업체에서는 바이오톡스텍이 20%, 안전성평가연구소(정부출현 연구기관) 15%, 켐온(비상장사)이 10%를 점유하는 것으로 동양증권은 추정했다.
그는 "바이오톡스텍의 2011년 매출액은 240억원(전년대비 +28%), 영업이익 60억원(+128%), 순이익 51억원(+3442%)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BW로 인해 현재 250만주의 신주발행이 가능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PER 1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해외 제약산업의 성장을 통해 컨번스, 챨스 리버 등 유명 글로벌 CRO가 탄생하게 됐다"며 바이오톡스텍이 과거 해외 유명 CRO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민간 및 정부의 제약·바이오 R&D 증가, R&D 아웃소싱 증가가 성장 배경이라며 2009년 기준 세계 CRO 산업 시장규모는 약 26조원으로 추정되며 과거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국내 비임상 CRO 시장은 약 1000억원. 이중 50%는 외국 CRO 기수주하고 50%는 국내 CRO가 수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업체에서는 바이오톡스텍이 20%, 안전성평가연구소(정부출현 연구기관) 15%, 켐온(비상장사)이 10%를 점유하는 것으로 동양증권은 추정했다.
그는 "바이오톡스텍의 2011년 매출액은 240억원(전년대비 +28%), 영업이익 60억원(+128%), 순이익 51억원(+3442%)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BW로 인해 현재 250만주의 신주발행이 가능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PER 1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