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하락…"불확실성 줄어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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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500원(3.34%)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BS금융지주, 우리금융, 외환은행, 전북은행 등이 1~3%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조치가 은행업종에 대한 불활실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또다시 주가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 됨으로써 은행업에 대한 우려 중 한 가지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우려가 되어 왔던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이 구체화됐고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은행들이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부분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업 주가에 저축은행과 관련된 우려가 반영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7~8월 실시한 저축은행 일괄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부과했다. 토마토, 제일(이하 자산 2조원 이상), 제일2, 프라임, 에이스(자산1~2조원), 대영, 파랑새(자산 1조원 미만) 등 총 7곳이 영업정지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500원(3.34%)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BS금융지주, 우리금융, 외환은행, 전북은행 등이 1~3%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조치가 은행업종에 대한 불활실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또다시 주가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 됨으로써 은행업에 대한 우려 중 한 가지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우려가 되어 왔던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이 구체화됐고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은행들이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부분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업 주가에 저축은행과 관련된 우려가 반영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7~8월 실시한 저축은행 일괄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부과했다. 토마토, 제일(이하 자산 2조원 이상), 제일2, 프라임, 에이스(자산1~2조원), 대영, 파랑새(자산 1조원 미만) 등 총 7곳이 영업정지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