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일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ELS 3340호'는 코스피200·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세전 최대 35.00%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원금의 103%로 상환된다.

또 어느 하나라도 최초 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라면 기초자산 상승률의 140%(참여율) 수준으로 세전 최대 3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ELS 3348호'는 현대차와 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4.00%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전체기간 동안 어느 하나도 최초 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72.00%(세전 연 24.00%)로 상환된다. 어느 하나라도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이외 코스피200·HSCEI을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코스피200 코스피200·HSCEI 대한항공·KB금융 OCI·대우증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