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은 세계7대 불가사의 선발로 유명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현재 제주도는 브라질 아마존, 미국 그랜드 캐년,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등과 경쟁하고 있다. 최종 선정 발표일은 오는 11월11일이다.

훼미리마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제주도 득표를 위한 막판 지원사격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온라인 노출,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계산대 동영상, 점두 포스터, 상품노출 등 8억여원 상당의 홍보 채널을 제공한다. 또 오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투표참여 유도 행사를 시행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