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올 3분기 깜짝실적 기대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상은 전거래일보다 350원(2.27%)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대상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 2분기 연속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현희 연구원은 "대상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00억원과 3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5%와 27.2%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3.3%와 16.6% 웃도는 수치로 2분기에 이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식품과 전분당 사업 부문의 탄탄한 매출 성장 및 마케팅 비용 절감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효과 때문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