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레이싱팀이 18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슈퍼2000클래스에 참가해 시즌 5연패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는 이날 결승에서 크루즈 1.8 가솔린 레이싱카로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쉐보레 레이싱팀은 다음 달 최종 7전을 앞두고 사실상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회사 자체 레이싱팀으로 창단됐다. 창단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 이하)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