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美리빙소셜, 인수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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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는 미국 리빙소셜과의 인수합병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대규모 자금·인력·기술 등 전방위적인 리빙소셜의 지원을 확보하게 돼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리빙소셜의 지원을 기반으로 고객과 파트너사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글로벌 선두 기업과의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국내 소셜커머스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리빙소셜과의 다양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팀 오쇼네시(Tim O'Shaughnessy) 리빙소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가진 글로벌 기업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티켓몬스터가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27개 국가에 진출한 리빙소셜은 태국 엔소고(Ensogo)와 인도네시아 딜케렌(DealKeren)에 이어 티켓몬스터를 인수합병하면서 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