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지존’ 레쓰비, 프리미엄 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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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자판기에서 부담없이 뽑아먹는 ‘저가 캔커피’의 대명사였던 레쓰비가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인 ‘레쓰비 카페타임’을 19일 출시하고 클래식,라떼 2종을 신제품으로 내놨다.가격은 한 캔(240㎖)에 각각 800원,900원.
레쓰비 카페타임 클래식은 당분을 낮춰 커피 본연의 풍미를 강조했으며,레쓰비 카페타임 라떼는 우유분 함량을 높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용량을 기존 제품(175㎖)보다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레쓰비는 1991년 출시 이후 시중 캔커피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최근 4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온 효자상품이다.회사 측도 대학생들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레쓰비 카페타임은 여성을 포함해 25~35세 직장인을 겨냥한 제품으로,자판기가 아닌 오피스 밀집지역 매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롯데칠성은 신제품이 올해 말까지 50억원,내년에는 150억원의 매출을 올려 레쓰비의 탄탄한 서브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인 ‘레쓰비 카페타임’을 19일 출시하고 클래식,라떼 2종을 신제품으로 내놨다.가격은 한 캔(240㎖)에 각각 800원,900원.
레쓰비 카페타임 클래식은 당분을 낮춰 커피 본연의 풍미를 강조했으며,레쓰비 카페타임 라떼는 우유분 함량을 높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용량을 기존 제품(175㎖)보다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레쓰비는 1991년 출시 이후 시중 캔커피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최근 4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온 효자상품이다.회사 측도 대학생들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레쓰비 카페타임은 여성을 포함해 25~35세 직장인을 겨냥한 제품으로,자판기가 아닌 오피스 밀집지역 매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롯데칠성은 신제품이 올해 말까지 50억원,내년에는 150억원의 매출을 올려 레쓰비의 탄탄한 서브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