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프리미엄 안경렌즈'를 모토로 안경렌즈 시장에 프리폼(free form) 렌즈 돌풍을 일으켰던 휴렌이 기능을 업그레드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안경렌즈 선진국들의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한국인에 맞게 설계한 프리미엄 렌즈로 내면누진렌즈를 포함,일반 누진렌즈,변색렌즈,하이커브 단초점렌즈 등 총 10여종에 이른다.

우선 프리폼 내면누진렌즈 시리즈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WIDE II' 'WIDE PLUS' 'FWC' 등 품목을 제외시키고 '하모니(Harmony)''클리버(Clever)' 등 3가지 내면누진렌즈를 내놓았다.

기본 프리폼 내면누진렌즈인 '하모니'는 원 · 중 · 근거리 시야가 고르게 분포돼 누진적응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클리버'는 한국인에 맞는 설계를 적용, 최적화된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