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는 발광다이오드(OLED)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큐리어스의 라인 증설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약 20억원을 투자해 구미 공장에 에칭 7, 8호기 2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계속되는 주문 확대에 따라 2개 라인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며 "증설로 원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큐리어스의 OLED 부품용 글래스 제조 사업부는 작년 월평균 매출액이 약 4억원이었으나, 올해 들어 월 최고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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