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그룹은 소외아동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의 아이폰·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19일 출시했다.

CJ도너스캠프 앱은 댓글을 남겨 공부방 아동에게 교육 혜택을 줄 수 있는 ‘SNS 소셜기부’와 전국 공부방의 교육지원 제안서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제안서’ 등을 담고 있다.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참가자들이 기부를 하면 같은 금액을 CJ그룹이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업 최초로 이번 앱을 출시한 것은 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취지”라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젊은층의 기부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