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의 전문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국정감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본격적인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 산하 기관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인사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전문성보다는 친정부 성향의 인사가 대거 발탁되며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홍영표 국회의원) “지난 4년 동안 학장급 22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명이 한나라당 관련 인사들이었다.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이자 보은인사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가 운영하는 특수대학으로 기술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채용자격 기준 자체가 이러한 설립 취지와는 관계없이 인사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채용 조건을 보면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거나 자격증, 공무원 경력 중 하나 이상만 충족하면 임직원 채용이 가능합니다.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자체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홍영표 의원) “설립 취지와는 연관이 없고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은 인사가 이뤄진 것이다” 최근 들어 학벌보다는 능력 위주의 채용이 확산되고 기술인력 우대가 강조되는 만큼 한국폴리텍 대학의 임직원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최시원도 복근 공개로 여심자극 ㆍ예스24, 베트남에 한글 교재 1천500권 보내 ㆍ카라가 1위 소감에 슈주 언급한 이유는 ㆍ[포토]람보르기니, 가장 강력한 가야르도 선봬 ㆍ[포토]한국의 바윗길을 가다 - 인수봉 청죽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