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손수근 영업본부 총괄 부사장(50 · 사진)을 내수 사장으로 19일 임명했다.

손 신임 사장은 신규 브랜드인 남성복 반하트 옴므,여성복 이사베이의 사업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1986년 논노와 동일레나운 유림 등의 패션업체를 거쳐 1991년부터 신원에서 일했다. 신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영업통 출신을 기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