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이후 중장기 이익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9일 오후 2시5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거래일보다 6000원(3.34%)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타이어증설에 비해 원료인 합성고무 신증설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는 업황개선과 더불어 지속적인 이익성장을 전망하게 하는 주된 근거"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