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 냉장고로 최대 규모인 860ℓ급 '2012년형 지펠 그랑데스타일 860'(사진) 등 신제품 6종을 19일 출시했다. 837~860ℓ급 규모인 이 제품들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냉장고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케어' 기능을 갖고 있다. 시간 · 계절별로 전기료가 달라지는 차등요금제가 시행되면 전력 소모량을 조절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기능도 있다. 기존에 나온 '삼성 지펠 아삭 김치 냉장고'와 비슷한 패턴으로 만들어져 패밀리 룩 형태로 배치할 수 있다. 출고가는 269만~36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