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株, 중국 모멘텀이 있는 종목 관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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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운송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항공(비중확대)은 중국인 해외여행 확대와 신기재 도입으로 태평양 노선을 중심으로 장기 성장이 전망되며, 육운(비중확대)은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로 택배시장 재편 및 택배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운(중립)은 구조적인 선박 공급과잉으로 운임 약세가 지속되지만, 중국 긴축 완화로 벌크 시황은 바닥을 탈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신민석 연구원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중국은 긴축정책 완화, 위안화 강세에 따른 소비 증가 등 잠재된 모멘텀(상승동력)이 많다"며 "긴축 완화로 철광석 수입이 늘어나는 벌크, 소비 증가로 해외여행 수요가 확산되는 항공 등 운송업종 내 중국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대한항공과 현대글로비스를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운(중립)은 구조적인 선박 공급과잉으로 운임 약세가 지속되지만, 중국 긴축 완화로 벌크 시황은 바닥을 탈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신민석 연구원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중국은 긴축정책 완화, 위안화 강세에 따른 소비 증가 등 잠재된 모멘텀(상승동력)이 많다"며 "긴축 완화로 철광석 수입이 늘어나는 벌크, 소비 증가로 해외여행 수요가 확산되는 항공 등 운송업종 내 중국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대한항공과 현대글로비스를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