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WTI따라 0.3% 하락…107.8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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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37달러(0.34%) 내린 배럴당 107.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26달러(2.57%) 떨어진 배럴당 85.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26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09달러(2.8%) 하락한 배럴당 109.1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떨어졌다.
지난 주말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가 열렸지만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투자자들은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신뢰확보 방안이 도출되는 문제와 관련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3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35.80센트(2%) 떨어진 온스당 117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37달러(0.34%) 내린 배럴당 107.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26달러(2.57%) 떨어진 배럴당 85.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26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09달러(2.8%) 하락한 배럴당 109.1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떨어졌다.
지난 주말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가 열렸지만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투자자들은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신뢰확보 방안이 도출되는 문제와 관련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3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35.80센트(2%) 떨어진 온스당 117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