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시가 기준 배당률 6% 수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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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0일 리노공업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에 이어 탁월한 재무구조와 높은 배당성향이 연말로 갈수록 주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올 상반기말 기준으로 리노공업의 현금성 자산은 453억원에 이르고, 과거 배당성향(42.5%)을 감안하면 올해 1200원 수준의 배당이 예상(순이익 229억원 기준)된다"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6% 수준의 배당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기술(IT) 부품업체로 지난 10년간 보여준 리노공업의 성장성, 수익성, 그리고 탁월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에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주식 유동성이 낮은 것은 할인요인이지만 리노공업의 프리미엄 요인은 할인요인을 충분히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이어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IT경기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와 19.1% 늘어난 711억원과 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순이익 역시 23% 늘어난 229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올 상반기말 기준으로 리노공업의 현금성 자산은 453억원에 이르고, 과거 배당성향(42.5%)을 감안하면 올해 1200원 수준의 배당이 예상(순이익 229억원 기준)된다"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6% 수준의 배당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기술(IT) 부품업체로 지난 10년간 보여준 리노공업의 성장성, 수익성, 그리고 탁월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에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주식 유동성이 낮은 것은 할인요인이지만 리노공업의 프리미엄 요인은 할인요인을 충분히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이어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IT경기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와 19.1% 늘어난 711억원과 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순이익 역시 23% 늘어난 229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