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伊 신용등급 강등에도 소폭 하락…PR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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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 이내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장 시작 전 들려온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에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77포인트(0.70%) 떨어진 1808.17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재자 불거진 상황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이탈리아의 장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다만 이는 예상된 결과였던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지수 낙폭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우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62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대외 악재에 23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도 264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장 초반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낙폭은 1% 내외로 크지 않다. 비금속광물 업종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상승종목은 POSCO가 유일하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21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42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77포인트(0.70%) 떨어진 1808.17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재자 불거진 상황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이탈리아의 장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다만 이는 예상된 결과였던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지수 낙폭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우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62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대외 악재에 23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도 264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장 초반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낙폭은 1% 내외로 크지 않다. 비금속광물 업종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상승종목은 POSCO가 유일하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21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42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