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가 롱텀에볼루션(LTE)시장 선점경쟁 본격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전날보다 750원(3.63%) 오른 2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손만승 동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5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아이폰5에 대항하기 위한 LTE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 또한 오는 11월을 목표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LTE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이노와이어 실적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