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밑돌아…주요 수급주체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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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다소 늘려 1800선을 밑돌고 있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5.86포인트(1.42%) 떨어진 1795.08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재자 불거진 상황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이탈리아의 장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예상된 결과였던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장 초반 지수 낙폭은 제한되는 듯 했다. 다만 장 초반 관망하던 기관이 '팔자'로 가닥을 잡으면서 지수도 18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1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날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은 이날 우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74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낙폭은 1% 내외에 그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5.86포인트(1.42%) 떨어진 1795.08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재자 불거진 상황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이탈리아의 장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예상된 결과였던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장 초반 지수 낙폭은 제한되는 듯 했다. 다만 장 초반 관망하던 기관이 '팔자'로 가닥을 잡으면서 지수도 18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1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날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은 이날 우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74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낙폭은 1% 내외에 그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