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제일제당, 환율 상승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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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환율 급등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4500원(1.48%) 하락한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전날 원·달러 환율이 2% 이상 급등하자 7.44% 급락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3% 오른 1146.40을 기록 중이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CJ제일제당의 주당순이익(EPS)는 약 1%
하락하게 된다"며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시 단기 주가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이 확정되는 10월 이후에는 환율이 다시 하향 안정화될 것이고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가 앞으로 3년간 2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4500원(1.48%) 하락한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전날 원·달러 환율이 2% 이상 급등하자 7.44% 급락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3% 오른 1146.40을 기록 중이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CJ제일제당의 주당순이익(EPS)는 약 1%
하락하게 된다"며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시 단기 주가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이 확정되는 10월 이후에는 환율이 다시 하향 안정화될 것이고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가 앞으로 3년간 2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