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가 실적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나흘째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53분 현재 KMH는 전날보다 170원(2.51%)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MH의 핵심 주력사업은 방송송출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채널 서비스로 디지털방송 전환 가속화와 보유 PP의 가시청가구수 확대 효과로 인해 연간 30% 이상 수준의 실적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억원과 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4%와 54.3%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상반기 중 늘어난 송출채널로부터 송출수수료 수익이 확대되고 보유 PP의 광고·수신료 수익 증가가 탄탄한 실적증가 기조를 유지시킬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