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엎치락뒤치락…PR 3600억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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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수급주체들간 매매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46%) 오른 237.7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지수선물은 약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수급주체들의 동향에 따라 출렁이는 흐름을 보였다.
수급주체들이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3계약, 109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45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꾸준히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콘탱고 경향이 강화되면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2637억원, 비차익거래는 100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364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414계약 증가한 10만2100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46%) 오른 237.7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지수선물은 약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수급주체들의 동향에 따라 출렁이는 흐름을 보였다.
수급주체들이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3계약, 109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45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꾸준히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콘탱고 경향이 강화되면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2637억원, 비차익거래는 100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364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414계약 증가한 10만2100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