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무선통신과 레이더의 핵심부품인 전력증폭기 설계를 영국의 ACEAXIS사로부터 수주 받았습니다. ETRI 관계자는 "기존의 실리콘이나 갈륨비소 계열 반도체가 아닌 질화물 웨이퍼 위에 출력을 담당하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술 과제를 의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TRI가 연구하게 된 기술은 저가격, 소형화가 가능하며 실리콘 및 갈륨비소 대비 효율이 10%이상 높아 전력은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녹생성장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안도섭 ETRI 위성무선융합연구부장은 “이번 과제의 수주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X대역 및 K대역의 질화물(GaN) 전력 증폭기 개발 성공에 이어 선진국에서도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유럽의 재정위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ㆍ꼭 가고싶은 회사 3위는 대한항공, 1위는? ㆍ그리스, 이탈리아...여기에 프랑스 까지? ㆍ[포토][건강] 전체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요가 동작 ㆍ[포토]달인 김병만, "작은 키로 인해 낙담했던 과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