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오는 29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불패(不敗) 온라인'의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불패온라인의 공개테스트는 이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동안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9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 이용자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테스트 방식이다.

불패온라인은 MMORPG ‘데코온라인’, 캐주얼 댄스게임 ‘무브업’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는 락소프트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전쟁 무협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쉽고 편리한 게임 진행 방식으로 무협게임을 좋아하는 중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라이브플렉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재범 라이브플렉스 게임사업총괄이사는 "첫 번째 테스트임에도 선정된 인원이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공개형 테스트를 결정하게 된 것은 라이브플렉스의 게임 서비스 경험과 락소프트의 개발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테스트 참여 유저를 위해 사전 이벤트 및 참여 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