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K리그 최초 개인상 그랜드 슬램 달성 '눈앞'
[정용구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2,전북)이 개인상 그랜드 슬램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K리그 25라운드를 마친 현재 이동국은 14골 13도움으로 각각 득점 3위, 도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동국은 도움왕이 유력해 보인다.

만약 도움 1위에 올라있는 이동국이 이대로 시즌을 마치고 도움왕 타이틀을 거머쥐게되면 신인왕, MVP, 득점왕에 이어 개인상 그랜드 슬램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K리그 통산 최초로 4개의 개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동국을 포함해 3개의 상을 휩쓴 선수들은 신태용, 고정운, 이천수, 이흥실 등이 있지만 모두 수상한 선수들은 이동국이 처음이다.

한편 K리그 통산 113골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개인상 그랜드 슬램에 이어 최다골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출처: 전북 현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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