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재개발 · 재건축 사업 현황을 네이버의 지도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네이버와 체결한 '도시계획정보 공동 협약'에 따라 재건축 · 재개발 사업 구역의 도시계획정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서비스는 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 위치 서비스와 결합하면 사용자가 있는 곳 주변의 도시계획 현황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5월부터 뉴타운,지역균형발전촉진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보금자리주택지구,국민임대주택단지예정지구의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해왔다.

상세 내용은 서울시 도시계획포털(http://urban.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