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공화국' 필로폰 260억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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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경찰이 최근 6년 동안 26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이 경찰청의 ‘2006~2011년 압수마약 현황 및 시가 추정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찰이 필로폰 31.63㎏을 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는 51억원 상당의 6.14㎏을 압수했다.연도별로는 △2006년 4.21㎏ △2007년 8.96㎏ △2008년 5,86㎏ △2009년 3.54㎏ △2010년 2.92㎏ 등이다.
암거래 소매가격은 아편·해쉬쉬는 g당 각각 5만원,엑스터시와 러미나는 각각 1정에 4만원,500원이다.대마초는 g당 1만원이었다.필로폰 가격은 2009년 말 기준 79만원이었지만 올해에는 g당 83만원으로 약간 올랐다.윤 의원은 “마약 압수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필로폰 압수량은 크게 늘었다”며 “마약 관련 범죄를 보다 철저하게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이 경찰청의 ‘2006~2011년 압수마약 현황 및 시가 추정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찰이 필로폰 31.63㎏을 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는 51억원 상당의 6.14㎏을 압수했다.연도별로는 △2006년 4.21㎏ △2007년 8.96㎏ △2008년 5,86㎏ △2009년 3.54㎏ △2010년 2.92㎏ 등이다.
암거래 소매가격은 아편·해쉬쉬는 g당 각각 5만원,엑스터시와 러미나는 각각 1정에 4만원,500원이다.대마초는 g당 1만원이었다.필로폰 가격은 2009년 말 기준 79만원이었지만 올해에는 g당 83만원으로 약간 올랐다.윤 의원은 “마약 압수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필로폰 압수량은 크게 늘었다”며 “마약 관련 범죄를 보다 철저하게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