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삼성출신 LED 전문가 2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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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부사장 신욱순 씨
동부그룹이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출신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
동부그룹 계열 LED 조명기업 동부라이텍은 신욱순 전 홈캐스트 대표(55)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21일 임명했다. 기술연구소장에는 LED칩 전문기업 나이넥스 대표를 지낸 김익현 씨(45)를 발령했다.
신 부사장은 국제경제연구원을 거쳐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물산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뒤 코스닥 기업인 홈캐스트와 유스페이스 대표로 일했다. 2008년부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소장은 포스텍 우주항공재료센터와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첨단재료센터의 연구원으로 일한 뒤 삼성종합기술원을 거쳐 2000년부터 작년까지 나이넥스 대표를 역임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2명의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LED 조명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제품 개발 속도를 높여 하반기에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동부그룹 계열 LED 조명기업 동부라이텍은 신욱순 전 홈캐스트 대표(55)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21일 임명했다. 기술연구소장에는 LED칩 전문기업 나이넥스 대표를 지낸 김익현 씨(45)를 발령했다.
신 부사장은 국제경제연구원을 거쳐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물산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뒤 코스닥 기업인 홈캐스트와 유스페이스 대표로 일했다. 2008년부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소장은 포스텍 우주항공재료센터와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첨단재료센터의 연구원으로 일한 뒤 삼성종합기술원을 거쳐 2000년부터 작년까지 나이넥스 대표를 역임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2명의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LED 조명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제품 개발 속도를 높여 하반기에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