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모바일게임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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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게임빌에 대해 "모바일 게임 사업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게임빌의 탐방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게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게임빌의 경우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에어펭귄 등의 잇따른 성공을 통해 기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는 것.
안 연구원은 이러한 게임빌의 경쟁력 상승 요인은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의 적절한 조화, 해외매출 비중 증가, 부분유료화 모델의 안정적 정착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빌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은 뛰어난 선택이었다"면서 "게임 개발 기간이 짧고 유행의 변화가 빠르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퍼블리싱은 게임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상당히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누적 매출 20억원을 넘어선 에어펭귄이 대표적인 퍼블리싱의 성공 사례로 꼽혔다.
이에 따라 게임빌의 해외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0억원과 16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내년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게임빌의 탐방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게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게임빌의 경우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에어펭귄 등의 잇따른 성공을 통해 기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는 것.
안 연구원은 이러한 게임빌의 경쟁력 상승 요인은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의 적절한 조화, 해외매출 비중 증가, 부분유료화 모델의 안정적 정착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빌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은 뛰어난 선택이었다"면서 "게임 개발 기간이 짧고 유행의 변화가 빠르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퍼블리싱은 게임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상당히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누적 매출 20억원을 넘어선 에어펭귄이 대표적인 퍼블리싱의 성공 사례로 꼽혔다.
이에 따라 게임빌의 해외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0억원과 16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내년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